거인의 시간, 삶을 바꿀 시간 관리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거인의 시간'입니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로, 생산성과 시간 관리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이라도 더 많은 성과를 내고 더 효율적으로 살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리더에 대한 이야기와 생산성, 시간을 다루고 있는 만큼 직장인들에게 인사이트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거인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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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부족하다'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우선순위를 제대로 정하지 못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에서는 스마트(SMART) 목표 설정 방식을 제시하지만, 단순히 장기적인 목표만 설정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SMART 목표란?

• Specific :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 Measurable : 측정 가능해야 합니다.
• Achievable : 달성 가능해야 합니다.
• Relevant : 개인/조직의 가치와 연관되어야 합니다.
• Time-bound : 시간 제한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 방식 외에도 단기 목표와 시스템을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정해진 시간 동안 특정 작업을 집중적으로 하는 방식을 통해 장기적인 목표보다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업무를 구조화하는 방법

 

코로나때 재택근무나 유연근무제로 전환하면서 많은 분들이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코로나 팬데믹 동안 화상회의 시간이 두 배 이상 증가하고, 업무 시간이 더 길어졌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하이라이트를 만드는 습관을 제안했습니다.

하이라이트란? 하루의 가장 중요한 일을 정하고, 그 일을 먼저 끝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방법을 통해 하루의 성취감을 느끼고, 나머지 일들도 더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메일 확인 시간을 하루에 2~3번으로 제한하고, 회의는 가능하면 몰아서 진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연구에서도 곧 회의가 예정된 경우 업무 처리량이 22% 감소한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이처럼 시간을 구조화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현대인들은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고독결핍이라는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고독결핍이란 혼자 생각할 시간이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으로, 창의성과 통찰력이 줄어드는 문제를 야기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렇다면 이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혼자만의 시간을 확보하고, 콘텐츠 소비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업무와 일상의 경계가 명확한 공간에서 일하면 더 높은 집중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매일 같은 장소에서 일하는 습관이 상태 의존적 회상(정보를 잘 기억해 내는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짧은 일기와 같은 이브닝 페이지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간단하게 질문에 답을 적어보는 겁니다. 이렇게 매일 적는 것만으로도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브닝 페이지(Evening Page) 쓰는 법
·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성과와 관계를 돌아보기)
· 내일은 무엇을 성취할 건가요? (목표를 정하고 계획 세우기)
· 어떤 사람과 더 대화할 필요가 있나요? (업무 관계 개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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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시간"은 짧은 내용 속에서도 많은 인사이트를 주는 책이었습니다. 업무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시간 관리 방법이 담겨 있어서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고독결핍이라는 부분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쉬는 시간에도 영상시청을 끊임없이 하고, 청소를 할 때도 노래를 틀어놓거나, 씻을 때도 뭔가를 듣기 위해 유튜브 등 매체들을 끊임없이 사용하고 있었던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바쁘게 살아가는 분들이라면 한 번 읽어보시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