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의 아름다운 도시 덴버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곧 덴버에 업무차 가게 되는데, 가기 전에 검색했던 정보들을 정리하고, 꿀팁들을 나눠보려 합니다. 덴버는 로키 산맥의 동쪽 기슭에 위치한 매력적인 도시로, 놀라운 자연경관과 활기찬 도시 문화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덴버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맛집, 여행 꿀팁, 그리고 입국 절차까지 모든 것을 소개해드릴게요.
덴버의 꼭 가봐야 할 여행지와 가고 싶은 여행지
1. 덴버 미술관 (Denver Art Museum)
덴버 미술관은 미국 서부 예술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품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현대 미술, 아메리카 원주민 예술, 아프리카 예술 등 다양한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건축 자체도 매우 독특해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합니다.
2. 레드 록스 공원과 원형극장 (Red Rocks Park and Amphitheatre)
덴버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레드 록스 공원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의 원형극장은 자연 암반을 이용해 만들어졌으며,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자주 열립니다. 낮에는 하이킹 코스로, 밤에는 콘서트 장소로 활용되어 언제 방문해도 좋습니다.
3. 덴버 식물원 (Denver Botanic Gardens)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덴버 식물원은 약 23에이커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자랑합니다. 다양한 식물과 아름다운 정원을 구경할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다양한 야외 이벤트와 콘서트가 열립니다.
4. 신들의 정원(Garden of the Gods) (가고 싶은 여행지)
덴버에서 남쪽으로 약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신들의 정원은 경이로운 붉은 바위 지형으로 유명한 국립 자연 랜드마크입니다. 이곳에서는 하이킹, 클라이밍, 사이클링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붉은 사암 바위가 만들어내는 장관은 완벽한 포토스팟입니다.
https://maps.app.goo.gl/8qjUzWurNX8nfR8W9
5. 로키 산 국립공원 (Rocky Mountain National Park) (가고 싶은 여행지)
덴버에서 북서쪽으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로키 산 국립공원은 미국의 자연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는 하이킹, 캠핑, 낚시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공원 내에서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만나게 된다면 너무 가까이 가지 말고,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답니다.
https://maps.app.goo.gl/rN9Cy7L7dYFpagVG7
6. 빅 블루 베어 (Big Blue Bear) (가고 싶은 여행지)
덴버 컨벤션 센터 앞에 서 있는 빅 블루 베어는 공식 명칭이 “I See What You Mean”인 대형 조각상입니다. 이 12미터 높이의 푸른 곰은 컨벤션 센터의 유리창을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으로, 덴버의 상징적인 예술 작품 중 하나인데..너무 귀엽습니다😆.. 독특한 디자인과 거대한 크기로 인해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인기도 많답니다.
https://maps.app.goo.gl/YHBo4rwpZhbyYsVMA
덴버의 맛집
1. 사누도 (Safta)
덴버에서 인기 있는 중동 음식 레스토랑으로, 리뷰에서는 신선한 재료와 정통 요리법으로 유명한 듯합니다. 특히 후무스와 바바 가누쉬가 맛있다고 합니다. 또한,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2. 미저리 포인트 (Mercury Cafe)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미저리 포인트는 덴버의 대표적인 비건 레스토랑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는 맛있는 채식 요리뿐만 아니라, 라이브 음악과 함께하는 멋진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비건이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맛집이라고 합니다.
3. 벅혼 익스체인지 (Buckhorn Exchange)
미국 서부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벅혼 익스체인지는 1893년에 문을 연 역사 깊은 레스토랑입니다. 특히 바비큐 립과 스테이크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덴버 여행 꿀팁
1. 대중교통 이용하기
덴버는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고, 버스나 경전철(Light Rail)을 이용하면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RTD(Regional Transportation District) 패스를 구입하면 하루 종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택시는 우버와 리프트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출국하기 전에 미리 카드를 등록해 놓으면 결제를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2. 덴버 시티 패스 활용하기
덴버 시티 패스를 구매하면 덴버 미술관, 덴버 동물원, 덴버 자연사 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패스는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덴버 시티 패스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고산병 대비하기
덴버는 해발 1,609미터에 위치해 있어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고산병 증세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과도한 음주를 삼가며, 특히 첫날에는 무리하지 않고 적응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여행 전 준비해야 할 것들
1. 여권 및 비자 준비
미국 여행을 위해서는 비자가 필요합니다. 한국인은 ESTA(전자여행허가제)를 통해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지만, 반드시 사전에 신청하고 승인받아야 합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2. 여행자 보험 가입
미국의 의료비는 매우 비싸기 때문에, 여행자 보험 가입은 필수입니다! 응급 상황이나 의료 서비스 이용 시를 대비해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보험사에서 선택지 중 높은 등급의 보험에 가입했으며, 고급플랜을 선택하더라고 금액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습니다. 8일 기준 약 2~3만원 정도의 보험료를 지불했습니다.
3. 현지 통화 준비
미국에서는 신용카드 사용이 일반적이지만, 소액 결제나 팁을 위해 일부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환전하거나, 현지 공항 또는 시내의 환전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전자기기 및 어댑터 준비
미국의 전압은 110V이며, 한국과 콘센트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멀티 어댑터를 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휴대폰 등 사용할 전자기기의 충전기는 여행 출발 전 꼭 확인해야 해요.
5. 날씨 및 옷차림 준비
덴버의 날씨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기온 차가 크기 때문에 계절에 맞는 옷을 준비해야 합니다. 여름에는 낮 기온이 높지만, 밤에는 쌀쌀해질 수 있으니 가벼운 재킷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합니다.
마치며
덴버는 자연과 도시의 매력이 공존하는 멋진 여행지입니다. 물론 출장으로 떠나는 곳이긴 하지만 여행은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하죠? 덴버로의 여정을 계획하면서 정리한 것들이 여러분께도 도움이 된 포스팅이 되길 바라며,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나중에 다녀와서 후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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