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콜로라도 덴버의 꼭 가봐야 할 명소와 맛집들을 1박 2일 일정으로 꽉꽉 채워서 소개합니다. 이번에 다녀온 일정을 기반으로 후기를 알려드리면서, 일정을 공유드려요. 덴버 여행을 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1일차 : 도심 속 덴버의 매력
(09:00) 아침 식사_호텔 조식 : 여행 첫날은 호텔 조식을 먹으며 여유롭게 시작했습니다.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 본격적으로 출발했어요.
(09:30) Denver Skatepark(덴버 스케이트파크) : 계획에 있진 않았지만 지나가던 길에 공원을 들렀어요. 덴버의 활기 넘치는 스케이트파크에서 현지인들이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어요.
(10:30) Crema Coffee House : 산책을 하다가 Crema Coffee House에 들러 모닝커피를 한 잔 했어요. 구글평점이 높았는데 그만큼 분위기가 아늑하고 커피도 맛있었어요.
(11:10) Larimer Street(라리머 스트리트) : 덴버의 핫플 중 하나인 라리머 스트리트는 화려한 벽화와 아기자기한 상점으로 유명해요. 걸어 다니면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신기한게 많고 재밌었어요.
(12:40) 점심 식사_In-N-Out Burger(인앤아웃 버거) : 미국에서 인기 있는 패스트푸드점인 인앤아웃버거는 꼭 먹어보는 걸 추천해요. 더블더블 버거와 감자튀김, 콜라를 마셨는데 밀크쉐이크도 유명하다고 해요.
(13:30) The Denver Central Market : 다양한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덴버의 푸드 마켓이에요. 전통화 현대가 공존하는 느낌으로 구경하는게 재밌었어요. 신선한 재료들로 만든 로컬 음식들이 많아서 추천해요.
(14:50) Coors Field(쿠어스필드) 구경 및 경기 예매 : 덴버의 대표 야구 경기장인 쿠어스필드예요. 몰랐는데 다음 날에 김하성이 있는 샌디에이고와 경기가 있어서 바로 예매를 했어요! 메이저리그 경기장을 직접 보니 웅장하고 압도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16:30) Nordstrom Rack(노드스트롬랙) : 여기서는 기념품이나 필요한 쇼핑을 할 수 있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구경할게 많았어요. 같이 간 지인들은 나이키 신발과 모자 등 의류를 구매하더라구요. 대부분 네이버에서 해외직구로 검색되는 품목들로, 확실히 저렴하게 팔고 있었어요.
(18:00) 저녁 식사_Bonefish Grill에서 스테이크 : Bonefish Grill에서 저녁은 스테이크를 먹었어요. 크랩케이크가 곁들여진 스테이크였는데 소고기와 게살 조합이 정말 좋았어요.
(19:20) Darcy's Bistro & Pub에서 맥주 한 잔 :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현지 펍에서 맥주를 한 잔 마셨어요. '비어 캐피탈'로 불리는 덴버에서 기네스를 마셨는데 살면서 먹어본 기네스 맥주 중에 가장 맛있었어요!
2일차 : 자연과 역사적 명소 탐방
(08:00) 아침 식사_Taco Bell(타코벨) : 아침으로 간단하고 상큼하게 시작하고 싶다면 타코벨을 추천해요. 몇 년 전에 신촌에서 먹었었는데 맛은 생각했던 맛이었어요.
(09:30) Big Blue Bear(빅블루베어) : 덴버의 상징적인 조형물로, 시내 한복판에 있어요. 덴버 컨벤션 센터 앞에 있고, 다른 볼거리는 없었지만 사진 찍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10:00) Colorado State Capital(콜로라도 주청사) : 덴버의 역사적 상징인 콜로라도 주청사는 돔이 금으로 되어있었고, 덴버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입니다. 덴버의 정치적, 역사적 중심지를 둘러보고, 'One Mile Above Sea Level'가 적혀있는 계단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해발 약 1.6km를 의미하는 곳이에요.
(11:00) Red Rocks Park and Amphitheatre(레드락 공연장) : 미국 자연의 웅장함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바위가 만들어낸 독특한 지형은 장관이었습니다. 이곳은 제가 간 날 저녁에도 콘서트가 열리고 있었고, 행사와 공연이 끊이지 않는 곳이에요. 가게 된다면 공연 일정을 확인하고 한 번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13:30) Idaho Springs(아이다호 스프링스)와 점심 식사 : 점심은 아이다호 스프링스의 MTN Prime에서 햄버거로 해결했어요. 햄버거도 맛있었지만, 특히 스윗포테이토프라이가 정말 맛있었어요. 아이다호 스프링스는 소도시 매력이 물씬 풍기는 곳으로 기념품 가게도 많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저는 여기서 마그넷도 하나 샀답니다.😎
(16:00) Echo Lake Park(에코레이크 공원) :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꼭 추천드리는 곳이에요. 맑고 고요한 호수 어떻게 찍어도 예쁘게 나와요!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나올법한 자연이 눈앞에 펼쳐져 있고, 멍하니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벅찬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었어요.
(17:30) Coors Field(쿠어스필드) 경기 관람 : 이번 일정의 하이라이트는 쿠어스필드에서의 메이저리그 경기 관람이었어요. 현지 팬들과 함께 야구를 즐기며 덴버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경기장에서 메이저리그의 열기를 직접 느낄 수 있었고, 김하성 선수의 홈런⚾️을 직관했답니다!
덴버는 도심의 현대적인 분위기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멋진 곳이었어요. 하루는 도심에서 쇼핑과 핫플을 즐기고, 다른 하루는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2일을 꽉꽉 채운 이 여행 일정을 참고하셔도 좋고, 덴버 여행은 추천드려요! 각각의 일정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포스팅하면 링크 달아놓겠습니다~ 꾸준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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